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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생 솔이 육아

제왕절개 흉터 제거

요즘에는 출산할 때 제왕절개 선택하는 산모들이 많죠.

저는 첫째 현이때 자연분만 생각 하고 있어서 임신 후반에 열심히 걷기 운동도 했지만 33주에 양수가 터지면서 병원에서도 촉진제 맞아가며 자연분만 시도 했지만 결국엔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죠.

진통은 진통대로 겪어가며 결국엔 제왕절개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지감치 제왕절개 선택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어차피 상처 있는 상태여서 둘째도 제왕절개 결정 했어요.

첫째는 2.06kg이었고, 둘째는 4.04kg으로 태어났는데 아기가 커서 그런지 더 길게 절개가 되더라고요.

길이는 좀 더 길지만 흉터는 첫째 때 보다 더 연하네요.

수술로 인해 생긴 상처가 아물면서 원래 상처보다 더 크고 튀어나오는걸 켈로이드라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 흉터의 크기가 달라요.

수술 자국만 나는 사람도 있고 도톰하게 부풀어 오르는 사람도 있어요.

다행히 이번 수술에서는 자국만 남았어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관리를 잘해줘야겠죠.

병원마다 사용하는 제품이 다른데 저희 병원에서는 cs케어를 처방해주 더라요.

병원 1층 약국에서 구매했어요.

퇴원날 실밥을 풀고 하루가 지난 후부터 사용하라 하셨어요.

 

제왕절개 흉터관리 밴드인 Dr. CS Care는 한 장에 33,000원에 구매.

사용 방법은 우선 한 장을 4등분을 한 후 1장씩 사용하면 돼요.

1장은 1주일 동안 사용 가능한데 낮시간동안 붙여 놓고 저녁에 샤워하기 전 떼서 찬물에 세척 후 잘 건조시켜놓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상처부위에 부착하면 돼요.

 

 

겔 타입 연고는 55,000원에 구매했어요.

시트는 낮에 사용하고 겔 타입 연고는 저녁에 사용해요.

샤워 후 콩알만큼 짤아서 얇게 상처부위에 도포해주면 돼요.

 

도톰하게 상처부위가 커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미리 관리해주면 좋으니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3개월 정도는 계속 사용해주면 좋다고 하니 다 사용하면 재구매해야겠네요.

첫째 때도 수술 자국만 나있고 괜찮은 거 같아서 처음에 관리를 잘해주다가 소홀해졌었는데 몇 달이 지나니깐 상처부위가 간질간질거리고 조금 도톰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어쩌면 첫째 때는 다른 제품이었는데 나랑 잘 안 맞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관리 미흡이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잘 아물었다 생각 말고 잘 관리해야겠네요.

귀찮아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흉터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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